[파이낸셜뉴스] 초중고생 진로체험 전문기업 드림캐쳐 에듀투어는 오는 2월 3~7일 5일간 초등 5학년~중학교 1학년 대상으로 '학교로 찾아가는 진로체험' 49가지 중 10개 직업군을 엄선해 체험해볼 수 있는 겨울방학 진로체험 캠프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.

드림캐쳐 에듀투어의 '학교로 찾아가는 진로체험' 프로그램은 전현직 업계 종사자,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강사들이 학교로 찾아가 강의와 함께 흥미 있는 체험을 해 보며 해당 직업에 대해 이해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.

특히, 드림캐쳐 에듀투어와 전문가 강사진이 함께 연구해 개발한 체험 프로그램은 재미와 함께 직업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체험한 학생들이 90%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.

다만, 제한적인 학교 예산으로는 한 학기당 1개~2개 프로그램을 선택해 체험할 수 밖에 없었다. 또 가위바위보로 결정되는 프로그램 선택권으로는 학생이나 학부모가 만족할 만한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접하기는 쉽지 않았다.

이 때문에 방학이면 단체가 아닌 개별 신청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해 달라는 학부모들의 문의가 많아 이번 겨울 방학에 1주일간 진행하게 됐다.

이번 체험프로그램은 한 학생이 10개의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되는 방식이다. 이전 만족도 설문 결과에 의하면 '새로운 분야를 알게 되어 신기하다' '미리 알았더라면 꿈이 바뀌었을 수도 있겠다.' 등 비록 현재 관심이 없는 분야라도 다른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. 또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보다 넓은 시야를 갖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했다.

이번 체험에서는 스토리 작가, 건축가, 우주과학 전문가, 바이오산업 연구원, 영화감독, 특수분장사, 로봇, 사물인터넷, 가상현실 3D 프린팅 등 인문, 과학, 예술, 미래기술 등을 포함해 1주일간 10개 직업 분야에 대한 진로체험을 할 수 있다.

pompom@fnnews.com 정명진 기자

기사 원문 자세히보기 :

http://www.fnnews.com/news/202001200838366070